노원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 및 유대감 향상을 위해 자녀의 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18~28개월 자녀의 오감발달과 보호자와 자녀 간 상호작용 향상을 위해 4월 3일~4월 24일 매주 월요일 음악을 매개로 한 '오감놀이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오감놀이교실은 음악을 매개로 북, 실로폰, 탬버린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자녀의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회기에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있었지만, 노래와 악기, 율동이 어우러지니 이내 웃음꽃이 끊이지 않으며 보호자와 자녀 간 활발한 상호작용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번 오감놀이교실은 모 외에도 조부모와 부도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다정하게 포옹을 나누고 뛰놀며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기관에 다니지 않은 아이들은 오감놀이교실을 통해 또래 친구를 사귀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보호자들은 비슷한 연령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공통점으로 금세 관계를 형성하며 육아 정보를 나누는 등 소통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오감놀이교실에 참여한 김OO씨는 "아이와 온종일 집에 있다 보니 어떻게 놀아주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오감놀이교실 수업에서 아이의 발달을 고려한 놀이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며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오감놀이교실 외에도 여러 활동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책놀이교실, 아트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책이야기, 자녀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교실, 코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