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양육공백 등 돌봄 수요의 탄력적 대응을 위한 ‘신규 아이돌보미 근로계약 체결‘
"코로나19로 아이를 시설에 보내기 불안했는데
직접 집으로 찾아오는 아이돌봄서비스 덕분에 안심하고 출근할 수 있게 되었어요."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월 신규 아이돌보미를 공개 모집하여 면접, 인적성검사, 범죄경력 및 결격사유 조회에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두 달에 걸쳐 80시간의 양성교육과 20시간의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 과정을 모두 수료한 합격자는 아이돌보미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게 되며, 아이돌보미 활동에 앞서 면담을 통해 활동 의지를 다지며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돌봄활동 수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으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가 휴원·휴교 또는 원격수업으로 운영되면서 긴급·일시적인 연계의 수요가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긴급돌봄교실 등의 유사제도가 있음에도 다중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불안감을 느끼는 가정들이 많아지면서 가정보육을 희망하는 가정들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신규돌보미 채용을 통해 인력을 충원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아이돌보미를 포함한 모든 아이돌보미에게 코로나19 관련 확진 및 접촉 여부, 유사증상과 특정 지역 방문 등의 사항을 주중 매일 보고를 받고 있으며, 활동 중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여 예방과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보다 안전한 돌봄과 방역을 위해 이용자와 아동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드리고 있으니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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